드루킹 일당과 함께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늘(29일)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했습니다.
[김경수 / 경남도지사]
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새로운 여정을 다시 시작합니다.
지금까지 조사 과정에서 그래 왔듯이 남아있는 법적 절차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겠습니다.
재판 과정을 통해서 모든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
경남 경제와 민생이 여전히 어렵습니다.
경남 도민들께는 심려를 끼쳐드려서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
하지만 도정에는 어떠한 차질도 없을 것임을 도민들께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.
그동안 또 지금까지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Q. 드루킹 씨가 토사구팽이라는 표현을 할 정도로 재판에서 주장을 했는데 김 지사는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시는 건가요?
- 지금까지 이 사건에 대해서는 몇 차례에 걸쳐서 여러 번 밝혔고요. 그 밝힌 내용이 사실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.
Q. 진실을 밝히신다고 했는데 그러면 어떻게 밝히신다는 거예요?
- 재판 과정을 통해서 세세하게 밝히지 않겠습니까? 변호인 의견서를 통해서도 1차 입장을 밝혔고요. 구체적인 내용은 재판 과정에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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